국토안전관리원, 대전청 협업 중부권 건설현장 안전확보 추진
국토안전관리원, 대전청 협업 중부권 건설현장 안전확보 추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4.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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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및 인·허가 업무 담당자 참여 영상 간담회 개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지사장 류호상)는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우준)과 협업으로‘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중부권 발주처 및 지자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간담회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충청지역 26개 지자체 공무원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등 7개 발주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관련한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도‧감독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한편, 건설현장 안전확보 방안 및 발주처 및 지자체의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Safety call’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발주처 및 지자체에 대한 협조 요청도 이뤄졌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중부권의 건설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류호상 중부지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의 건설 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