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27주년 특집|글로벌 CM 리더]건원엔지니어링
[창사27주년 특집|글로벌 CM 리더]건원엔지니어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3.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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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27주년 특집|글로벌 CM 리더]건원엔지니어링  

국내 최고 넘어 글로벌 CM기업 자리매김한다
‘사람’․‘기술력’․‘고객과의 신뢰’ 바탕 공공․민간서 절대강자 ‘위용’

건설산업 혁신 선도… 대한민국 주거․도시환경 디자인 역사 이끌어
‘기술력=기업경쟁력’ 실천 조직능력 배가… 고객가치 실현 매진

도시정비사업CM 새지평… 조합원에 돌려준 추가수익 누적 3천500억 이상
초고층CM도 업계 선두… 청라시티타워(448M)․현대차 비즈니스센터(569M) 등 자랑

건원엔지니어링이 CM을 수행한 여의도 파크원 전경.
건원엔지니어링이 CM을 수행한 여의도 파크원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득한/이하 건원엔지니어링)이 대한민국 최고의 CM기업에서 글로벌 CM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만족 넘어 고객 감동’ 실현에 매진해 온 건원엔지니어링은 초대형 미군기지이전사업, 인천국제공항 2·3단계사업, 동대문디자인파크 앤 플라자,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서울시청사 등 대규모 공공프로젝트 뿐만아니라 아모레퍼시픽, 사랑의 교회, 용산 Y22개발사업 등 민간프로젝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공공은 물론 민간까지 국내 시장에서 절대강자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창립 초기부터 지켜온 ‘사람’, ‘기술력’, ‘고객과의 신뢰’ 등 3가지 핵심가치 실현으로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며 국내 건설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동산을 세우다’ 건원(建園)

2021년 올해로 건원 창립 38주년, 건원엔지니어링 설립 23주년을 맞았다. ‘건축은 도시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건원의 생각은 창립 당시부터 다각적 사고를 이끌고자 했던 설립자들의 약속이자 기본정신으로, 대한민국 주거 및 도시환경 디자인의 역사를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건원엔지니어링은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단일 건축물의 소규모 프로젝트에서부터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정비사업, 랜드마크 빌딩 등 대형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수행해 왔으며, 더욱 다원화되고 복잡해지는 현 시대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로 건원의 기본정신을 지켜나가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건원엔지니어링, 고객가치 실현

건설사업관리(CM:Construction Management)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확산되며, CM회사에 대한 발주처의 니즈가 보다 고도화·전문화되고 있다. 이에 건원엔지니어링은 고객 만족을 뛰어넘는 고객 감동을 목표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 質 개선을 첫번째 목표로 하고 보다 더 높이, 멀리 가기위해 기존의 좋은 것은 발전시키고 나쁜 관습은 버리며 시의성에 맞게 발빠른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이 곧 기업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마인드로 본사 조직의 엔지니어링 능력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업무능력 배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수행 중인 110여개의 프로젝트 뿐만아니라 향후 수주할 프로젝트 모두 건원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서비스가 고객 모두에게 전달,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건원엔지니어링이 CM을 수행 중인 ‘반포주공1단지정비사업’ 조감도.
건원엔지니어링이 CM을 수행 중인 ‘반포주공1단지정비사업’ 조감도.(인허가 단계 조감도로 변동 가능)

도시환경정비사업 ‘최다실적’

조합장 비리, 조합원간 갈등, 조합원과 시공사와의 문제로 수년째 착공도 하지 못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늘어나는 가운데 조합을 대신해 사업전반의 전문지식을 서비스해주는 매니저 역할인 CM이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새 트렌드로, 이제는 도시정비사업의 CM용역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2020년 국내 최대 정비사업인 ‘반포주공 1단지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건원엔지니어링은 현재까지 총 27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국내 도시정비사업 최다실적을 달성하며 이분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아현 뉴타운3구역 정비사업’으로 총공사비의 10%를 절감시켰으며, 조합원 분담금 손실 3,800억원을 만회시키며 서울시 우수 도시정비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용산 국제빌딩 주변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역시 총 사업비의 9.2%를 절감하는 사업수익 증대를 일궈냈다. 그밖에도 개별 프로젝트에 맞춰 건축분야 뿐만 아니라 계약·법무·회계 등 다각도의 분석과 검토를 통한 적절한 해결방안 제시로 조합원들에게 돌려준 추가수익 누적 금액만 3,5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준 건원엔지니어링의 우수한 실적은 업계 1위로 도시정비사업의 기준을 제시했다. 현재 건원엔지니어링은 반포주공 1단지, 안양냉천지구, 천호1구역 등의 도시환경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또다른 모델제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이다.

초고층 시설, 업계 선두기업 ‘우뚝’

건원엔지니어링이 도시정비사업과 함께 눈에 띄는 핵심실적을 보여주는 분야는 단연 초고층시설 분야이다. 초고층 건축CM분야에 있어 건원엔지니어링은 여의도 파크원(333M), 부산 BIFC(289M), 여의도 SIFC(285M) 등의 사업을 성공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건원엔지니어링은 현재 청라시티타워(448M)와 더불어 국내 최대 높이로 계획된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569M) 건설사업을 수행하며 그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특히 건설사업 수행 시 주요사안인 시공안전성 확보를 통한 사업 수행으로, 여의도 대표 프라임 오피스인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를 건설하면서 59개월의 공사기간동안 무재해 현장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초 메가프레임 구조로 이뤄진 파크원(Parc.1)은 2020년 7월 준공,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와 함께 현재 여의도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신사옥 프로젝트에서도 브랜드 네임을 자랑하고 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다년간 축척된 업무수행 경험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사학연금 서울회관, 코티티시험연구원 등 기업의 사옥건설을 수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건원엔지니어링의 신뢰와 실력을 검증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 건축물은 CM으로 발주자를 대신 건설사와 협업해 최고의 품질, 최상의 사업수행능력을 끌어 올렸을 뿐만아니라 해외 설계사의 디자인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사옥 건설 뿐만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담은 민간프로젝트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2016년)를 진행하며 재래시장의 새로운 발견을 이끌어 냈을 뿐만아니라, 일산 KINTEX 제2전시장(2011년)·송도컨벤시아 2단계(2018년)를 통해서는 교육·전시 시설 건설사업관리의 효율성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국내는 물론 세계서도 주목받은 프로젝트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2013년)와 인천국제공항 2,3단계에서는 총 공사비의 5~7%를 절감하는 등의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며 주목받았다.

기업의 가치향상과 사회적 가치제공, 사업수행과정에서의 공기 및 비용절감 등의 우수한 실적은 건원엔지니어링을 실력있고 믿을 수 있는 CM의 대표주자임을 재확인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의 업무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끌어 내며 지난 2020년 12월 가족친화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가족친화기업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관련 법규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임신기 직원들의 업무상 편의를 위해 임신 12주 이내~36주 이상 단축근무 프로그램을 실시·장려하고 있고 별도의 신청없이 출산휴직에서 육아휴직으로 연결되는 자동육아휴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 배우자 육아휴직,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능동대응… 비대면 업무 활성화

건원엔지니어링은 작년 초부터 코로나19 관련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 대응하고 있다. 2020년 2월부터는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조정하고 업무분야와 유형에 따라 한시적인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발생으로 본사가 자가격리 될 경우를 대비해 임직원 모두가 재택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매뉴얼을 배포하고 시스템을 재정비 하고 있다.

2011년 개발, 현재 건원 임직원의 업무수행에 정착된 전자결재시스템 ‘KDNS(Kunwon Digital Nervous System)’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창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돼 자택근무 시 유용하게 사용가능, 이 또한 건원엔지니어링의 경쟁력으로 작용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 보다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된 ‘KDNS2’ 시스템이 오픈된다.

시대변화에 능동대응,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건원엔지니어링은 정비사업CM, 초고층 건축물CM 등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글로벌 CM기업으로의 자리매김에 나선 건원엔지니어링의 힘찬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