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 협력’ 강화
동서발전,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 협력’ 강화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2.2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협약기업 27곳과 온라인 간담회
한국동서발전과 협약기업의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협약기업의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25일(목) 디지털기술융합원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소속 협약기업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우수한 실적의 중소벤처기업 27곳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I-4.0 Alliance)’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4차 산업기술 개발과제 추진현황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안전 및 환경 관리 지능화 △발전운영 지능화 △I-4.0 신기술 확보 △인재양성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또한, 협약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에 제22회 아시아  발전산업 컨퍼런스(Enlit Aisa 2021) 참여와 전시를 돕고, 12월에는 I-4.0 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필식 동서발전 디지털기술융합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을 위해선 내‧외부 전문가 양성과 기술요소 간 융합이 중요하다”며 “협약기업과 함께 우수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발전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까지 인공지능,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93건 과제를 완료했다. 오는 2025년까지 184건(누계) 이상의 과제를 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