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등 모든 출품작 담아… 공모전 의미․기업 정신 ‘한눈에’
올 서체개발․2022년 서체 단계별 무료배포…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기한/이하 정림건축)가 지난해 개최한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작은 물론 출품작 전체를 한권으로 묶은 작품집을 eBook으로 오픈했다.

이로써 정림건축이 지난해 건축가 故 김정철(1932-2010)의 10주기를 맞아 서체 무료배포라는 공모전 의미 뿐만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정림건축의 기업 정신을 조명하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정림건축은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작품을 담은 작품집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ebook 형태로 제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

작품집에는 김기한 대표이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건축가 김정철 소개 ▲공모전의 취지와 의의 ▲심사위원 소개 ▲심사총평 ▲공모전 수상작 소개 ▲공모전 출품작 소개 ▲공모전의 진행과정 등을 이미지로 살펴볼 수 있는 공모전 이모저모로 구성돼 있다.

정림건축 김기한 대표이사는 작품집 격려사에서 “건축계에서 처음 시도하게 된 본 공모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응모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건축 문화 발전 대한 관심과 열정의 산물들을 우리는 감사히 기억하겠다”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를 전했다.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은 본 작품집 발간으로 공식적인 모든 일정을 마감, 2021년 올 한해 본 서체개발이 진행된다. 정림건축은 2022년 본 공모전의 기획 취지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무료배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