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2019년 12월 대비 먼지 38%, 황산화물 36%, 질소산화물 31%를 각각 감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소재 사업장은 총 34개로, 이 중 16개 사업장이 제2차 계절관리제(‘20.12.~’21.3)에 새로 참여했다.
16개 사업장중 대기업 2개, 자치단체 공공자원회수시설 14개다.
이들 34개 협약 사업장의 2020년 12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228톤, 황산화물 195톤, 먼지 20톤으로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38% 감축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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