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청소년 진로교육 공로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청소년 진로교육 공로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1.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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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교실로 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 공로 인정받아

- 협회, 감동교실 재능기부 감정평가사에게 감사패 전달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왼쪽부터 박혜준 감정평가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태규 감정평가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가 최근 감동교실을 통해 초·중·고 학생에게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협회는 이와 함께 13일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재능기부 강의로 감동교실 운영에 도움을 준 11명의 감정평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첫 번째 감동교실 강사인 최태규 감정평가사와 교육부 업무협약 이후 첫 감동교실을 진행한 박혜준 감정평가사만 참석해 진행됐다.

협회는 2013년에 다문화가정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동교실을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감동교실을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로 확대하고,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에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협회 김순구 회장은 “청소년들이 장래 희망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서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코로나19 등 온택트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더 많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