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WF2020] (주)켐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참가
[FOWF2020] (주)켐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참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10.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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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구조물 제작 4세대 친환경 세라믹 아연도금 INNOZINC(이노징크) 기술 설명
전현준 (주)켐프 기획이사.
전현준 (주)켐프 기획이사.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국내외 금속별 부식 방지, 표면처리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는 주식회사 켐프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FOWF2020) 행사'에서 '4세대 친환경 세라믹 아연도금 기술 INNOZINC(이노징크)'을 발표했다.

(주)켐프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고내식 세라믹 갈바나이징을 개발했으며, 조선, 건설, 자동차, 태양광발전 금속의 표면처리 분야를 망라하는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고내식, 친환경 공법의 아연도금 기술을 해상에 적용되는 그린에너지 시장에 확대를 위한 업계 간 협력 도모, 정책 건의,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현준 켐프 기획이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고내식 세라믹 갈바나이징 공법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저감하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제품을 생산하는 최신 공법'을 안내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도금과 내식성능 및 품질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으면서, 과도하게 복잡한 생산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비용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전체 공정 또는 부분 공정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또 이종금속간의 부식을 일으키는 파트에 대해서도 기존 도금이나 재질을 대체하면서도, 코팅제 등을 수입할 필요성이 없고, 다양한 해상풍력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현준 기획이사는 "새로운 공법의 친환경 도금공법이 해상풍력 제품에 적용이 된다면, 그린 에너지인 해상풍력 제품 생산과정에서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고내식성능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