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WF2020] 현대중공업,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참가
[FOWF2020] 현대중공업,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참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10.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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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 gas 플랫폼과 부유식 풍력발전 설치 위한 '웨더 스탠 바이' 평가 기술 발표
홍진욱 현대중공업 책임연구원.
홍진욱 현대중공업 책임연구원.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국내 부유식 풍력발전 사업을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행사에서 부유체 설치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Oil & gas 분야의 고정식 및 부유식 플랫폼 EPCI 공사 경험이 많은 세계적인 기업이다. 해양산업연구실 홍진욱 책임연구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유체 설치 중 환경에 의한 작업성 평가 기법을 소개했다.

이 평가 방법을 사용하면 설치 지역의 환경에 의한 작업 대기 시간을 확률적으로 예측 가능해 작업 계획 수립에 활용 가능하고, 현장의 실제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스케줄에 반영 가능하다.

홍진욱 책임연구원은 "부유식 해상풍력과 Oil & gas 플랫폼에는 공통점이 많다"며 "부유식 풍력발전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