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WF2020] 두산중공업,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참가
[FOWF2020] 두산중공업,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참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10.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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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현황 주제 발표
이기학 두산중공업 책임연구원.
이기학 두산중공업 책임연구원.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국내 해상풍력 대표기업 두산중공업이 27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FOWF2020) 행사에서 ‘대형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단지 설계에서부터 제품 공급 및 설치 시운전과 운영-유지보수까지 풍력산업 전 영역에 걸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토털 솔루션 공급자(Total Solution Provider)로 2005년부터 풍력 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보유한 국내 해상풍력 대표 기업이다.

이기학 책임 연구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국내외 풍력발전시스템 개발현황과 두산중공업의 풍력사업 현황 및 8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기학 책임 연구원은 본 개발 프로젝트의 PM을 맡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국책 연구과제로 개발되며, 로터 직경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극대화한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로 국내 환경에서 타사 대비 월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국내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산제품을 우선 적용하는 등 국내 중소업체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학 책임 연구원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의 개발을 통해 고객들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