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터키 고속철도사업 현지 수주활동 전개
국가철도공단, 터키 고속철도사업 현지 수주활동 전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9.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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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유력 건설사와 MOU 체결로 사업수주 교두보 마련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해외사업본부장(왼쪽 4번째)이 10일(목) Erdem YAPI社 부회장(왼쪽 3번째)과 Serdar LIMAK社 이사(왼쪽 5번째)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해외사업본부장(왼쪽 4번째)이 10일(목) Erdem YAPI社 부회장(왼쪽 3번째)과 Serdar LIMAK社 이사(왼쪽 5번째)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유력 건설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터키 내 유력 건설사인 LIMAK社, YAPI社와 고속철도 사업 수주 공동 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해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발주처인 터키 인프라투자청 및 철도청과 보다 진전된 사업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터키 유력 건설사와 MOU를 체결하여 터키 고속철도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동안 축적된 해외사업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주처와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여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