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평판 11위 ‘서희건설’ 분양 앞둬 눈길
아파트 브랜드 평판 11위 ‘서희건설’ 분양 앞둬 눈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9.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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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희건설의 브랜드인 '서희스타힐스'가 2020년 8월 아파트 브랜드평판에서 1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서희스타힐스 브랜드는 지난 6월 15위에서 12위로 껑충 뛰어오른 뒤, 7월 11위로 한계단 상승했다가 이번 8월에도 1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건설회사 브랜드평판’에서는 서희건설이 17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매월 발표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0년 7월 18일부터 2020년 8월 18일까지의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22,654,63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행동분석 한 내용을 토대로 마련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아파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아파트 브랜드는 힐스테이트, 자이, 푸르지오, 아이파크, 더샵, 롯데캐슬, 래미안, e편한세상, SK뷰, 서희스타힐스, 우미린, 한라비발디, 호반베르디움, 코아루, 더 플래티넘, 센트레빌, 데시앙, 하늘채, 포레나, 벽산블루밍, 스위첸, 동문굿모닝힐, 위브, 리슈빌 등 24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희건설은 지난해 수주잔고가 2조 7000억원대로 2018년 이후 2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달 진행된 건설사 및 아파트 브랜드 평판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5계단 상승(33위)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꾸준히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착공예정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비돼 있어, 이달 경기도 용인시에서도 서희스타힐스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 들어서는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는 지하 2층~최고 36층 21개동 전용면적 52㎡~105㎡ 총 1963가구 규모로 이 중 96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는 대부분의 동이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내 조경 면적도 약 33%에 달한다.

전용면적 59㎡ 이상은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설계)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법정 대비 117.8%에 달하는 2,359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장도 마련돼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는 제 2경부고속도로와(2024년) 제 2외곽순환도로(2022년)의 개통이 예정돼 있고, 수서~광주선 에버라인 연장 사업과 GTX 용인역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어 직접적인 수혜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최근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처인구에 120조원 투자해 반도체 공장과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혀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2만3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