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집중 호우 대응 ‘환경기초시설 긴급 기술지원단’ 가동
환경공단, 집중 호우 대응 ‘환경기초시설 긴급 기술지원단’ 가동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8.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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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 조속한 복구 총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최근 집중호우에 대응한 전사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홍수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긴급 기술지원단’을 구성, 가동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긴급 기술지원단’은 집중호우에 따라 전국에서 운영중인 하·폐수, 매립시설 등 환경시설 침수 피해 발생으로부터 국민 안전 위협 및 수질오염 등의 문제 발생에 최우선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됐다.

하수도처장을 단장으로 환경시설관련 부서 및 공단 6개 지역본부를 연계한 전국단위 지원조직으로 운영된다.

공단 본사에서는 환경부와 지자체 간 홍수피해 지원 및 복구를 위한 예산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본부에서는 관할 지역 내 공공·민간 환경시설 피해현장 조사 및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복구계획 수립지원과 복구 완료 후 피해시설 시운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긴급 기술지원단은 집중호우 상황종료 및 피해시설 복구 후 정상 가동 시까지 운영된다. 피해 현황파악과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 설비교체 필요 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