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환경대상] (주)지오그린21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환경대상] (주)지오그린21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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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지하수엔지니어링 컴퍼니 정착
우수 인력 확보·R&D투자 확대 ‘성장 가속화’
농촌 지하수 문제 해결 ‘철 지중 처리기술’ 자랑
베트남 융깟 유류저장시설 일부 설계·시공 ‘실력인증’

지하수 전문기술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는 환경강소기업 (주)지오그린21(공동대표 천정용·이명재)이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시상식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명재 대표
이명재 대표

(주)지오그린21은 20년간 국내 최고의 지하수, 지질, 환경관련 컨설팅,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회사이며, 특히 지하수에 특화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지표수-지하수 연계관리, 지하수 수자원개발, 지열에너지, 광해관리사업, 방사성 폐기물처리,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복합의 각종 지질, 지하수 관련 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하수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원동력은 우수인력 확보와 지속적 R&D 투자에 있다. 임직원 약 70%가 석박사 이상의 학력을 갖췄고, 기술사는 9명에 달한다.

우수인력을 필두로 2006년 연구소 설립 후 과감한 R&D 투자는 물론이고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17건을 완료했으며, 현재도 6건 진행 중에 있다.

대표적 특허로는 주변 지하수 교란을 최소화하면서 장심도에서 지하수 시료채취가 가능한 지하수 시료 채취기, 반투과막과 확산원리를 이용한 시료채취 장비, 지하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지하수 양수시험 장치 등이 있다.

또한 하천변 지하수에서 흔히 나타나는 철을 원위치에서 제거하는 ‘철 지중 처리기술’은 농촌 지하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막재배, 강변여과수, 수경재배에 사용 가능하며, 우수 친환경으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아 용인과 평택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제주도수자원종합계획, 국가지하수관측망, 국가지하수수질전용측정망 등 각종 관측망 설치, 운영, 관리방안, 서울시지하안전관리계획 등 국가, 지자체에서 발주한 주요 용역에 참여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사업의 기술적 신뢰와 연구개발 성과를 발판으로 2013년부터 베트남 융깟 유류 지하저장시설의 설계와 일부 시공에 참여, 올해 본격화 되면서 해외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명재 대표는 “지오그린21은 자신의 발전과 꿈의 실현, 구성원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하는 기업이다”며 “핵심가치를 지닌 지오그린21이 글로벌 지하수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