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178억 규모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수주
한국종합기술, 178억 규모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6.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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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대교 건설공사 수주 이은 쾌거… 공사부문 시장 확대 주력

1일 10만㎥ 하수처리시설 14만㎥로 증설… 오는 2023년 6월 준공예정
대형 도로사업 이어 환경분야 수주… 물사업․환경사업, 시너지 극대화 만전

한국종합기술이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수주, 시공분야 확대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한국종합기술 사옥 전경.
한국종합기술이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수주, 시공분야 확대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한국종합기술 사옥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수주, 올 시공분야 사업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울산광역시가 발주한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수주액은 231억 원이며, 한국종합기술의 지분은 77%이다.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울산광역시 동구 미포산업로 188 일원에 1일 10만㎥의 하수처리시설을 14만㎥로 증설하는 사업이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3년 6월 중 준공 예정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연초 203억 규모의 배곧대교 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금번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시공사업 수주고를 늘려가고 있다.

한국종합기술 관계자는 “올 배곧대교 건설공사에 이어 이번 사업을 수주, 시공부문에서 대형 도로사업에 이어 환경 분야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한국종합기술은 회사의 강점인 물사업과 환경사업을 적극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