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기 환경부 차관, 우수 환경기업 현장 발길
홍정기 환경부 차관, 우수 환경기업 현장 발길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5.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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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티플러스(주) 방문, 격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중소환경기업에 기를 불어넣기 위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현장을 찾았다.

홍 차관은 18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엠에이티플러스(주)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홍 차관은 엠에이티플러스㈜와의 간담회에서 김동수 대표이사로부터 코로나19 이후 경영, 고용 등과 관련된 기업 경영의 어려운 점을 듣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반도체 분야의 환경오염방지 시스템에서 시작해 대기관련 환경설비분야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수준 기술을 보유했다.

2017년 이후 3년간 수출액이 88% 증가(2017년 451만 달러→2019년 847만 달러)하고, 고용도 29%가 증가(2017년 186명→2020년 5월 기준 240명)했다.

홍정기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국가경제 발전과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경부는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규제합리화와 지원을 강화하고 환경일자리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