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광안대교 안전점검 실시
한국시설안전공단, 광안대교 안전점검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5.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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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과 레이저 스캐너 등 교량안전 확인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이 3D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모습.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이 3D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6일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부산광역시에 있는 광안대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안대교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진단을 수행하는 전담시설물로,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왕복 8차로 다리다.

지난 해 2월 러시아 국적의 대형 화물선이 다리를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교량 거더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긴급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한 바 있다.

사고에 따른 보강공사가 있은 지 1년 후 점검에 나선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교량실이 보유하고 있는 ‘3D 레이저 스캐너’등을 활용하여 교량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역사회의 안전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