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서울본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예산 조기집행 '추진'
LX서울본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예산 조기집행 '추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3.1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부터 6개월간 임대료 20%∼30% 인하 계획
LX서울지역본부 사옥 전경.
LX서울지역본부 사옥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방성배)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2020년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LX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하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던 시설비, 비품구입, 경상비 등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특히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감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방성배 본부장은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들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소유 사옥에 입주 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3월부터 6개월간 임대료를 20%∼30% 인하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