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3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고리3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2.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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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납건물 내부철판(CLP)-콘크리트 미채움부 점검 수행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제2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13일에 발전을 재개하고, 15일 오전 11시 50분에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고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 신뢰성을 높였다.

관계자는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전 원전 구조물 특별점검 후속조치에 따라 격납건물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미채움부 점검 및 보수작업을 수행해 발전소의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