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그림/사진 작품 원효로 거리 벽화 전시
한강 그림/사진 작품 원효로 거리 벽화 전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1.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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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주관하는 한강사랑 그림 그리기대회와 한강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 용산구 원효로 거리에 벽화로 새겨졌다고 23일 밝혔다.

 벽화로 조성된 작품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강사랑 그림그리기대회와 한강사진공모전 수상작 29점으로,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51(산천동 203)의 보행로 25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벽화거리 조성 사업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진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개선사업 및 주민참여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용산구는 노후·퇴색된 공공시설물에 대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 부응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경관 조화를 담아 거리를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거리 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강청은 용산구의 예술 거리 조성에 적극 협력해 아름다운 벽화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생태계가 복원된 한강의 아름다움을 담아 널리 알리기 위해 그림그리기 대회와 한강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