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공간정보산업 교육과정' 운영, 내년에도 이상 '無'
LX '공간정보산업 교육과정' 운영, 내년에도 이상 '無'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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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스마트시티, AI, 오픈소스 GIS 등 17개 과정 오픈
7월부터 5개월간 취업자 교육 1개 과정 별도 진행 ‘눈길’
2019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현장. (첫줄 중앙 김진수 원장)
2019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현장. (첫줄 중앙 김진수 원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임을 밝혀 이목이 쏠린다.

18일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김진수)는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새해 1월 8일부터 공간정보관련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9월까지 17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17개 재직자 교육과정에는 스마트시티(Smart-city),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웹사이트 구축 등의 신규과정과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인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 현장 실무’등이 포함된다.

교육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9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 후 매 과정이 시작되기 2달 전에 신청하면 된다.

이 교육과정에서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수업료가 무료이며, 대기업 재직자는 교육비의 일부를 납부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취업예정자 과정은 내년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내년 5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30명을 따로 선발한다.

이모든 교육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양성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진수 원장은 “새해 교육과정은 최신 첨단 분야와 최근 활용도가 급증하는 기술 등을 고르게 편성했다”며 “공간정보 관련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그간 재직자과정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교육생을 매년 500명 이상 배출하고 있으며, 취업예정자과정에서는 양질의 인재 양성과 함께 관련업계에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