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를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조성한다
행복청, 행복도시를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조성한다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9.1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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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국가 연구개발(R&D) 상호 공유 등을 위한 세미나 개최
21일 박무익 행복청 차장이 자율주행 국가 R&D 상호 공유 및 세종시 미래 교통 구상 세미나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1일 박무익 행복청 차장이 자율주행 국가 R&D 상호 공유 및 세종시 미래 교통 구상 세미나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자율주행 특화도시 발전 전략 모색과 정보공유를 위해 21일 국책연구단지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행복청과 세종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자율주행 국가 연구개발(R&D) 담당, 관련 전문가 및 기관·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1,2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제 1부에서는 자율주행 연구개발(R&D) 내용을 발표해 정보를 공유했고, 제 2부에서는 행복청과 세종시에서 행복도시 세종의 자율주행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자동차관련 민·관·연 최고 전문가들이 행복도시의 자율주행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박무익 행복청 차장은 “최근 세계 자동차산업은 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기로써 2030년 미래차 시장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관련 서비스 산업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자율차 연구개발과 기업·기관 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신교통수단을 활용한 자율주행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자율주행도시가 되도록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