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추연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부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상' 수상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추연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부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상' 수상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9.10.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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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회적약자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 교육 재능기부, 시각장애인 디지털음성도서 제작지원 선도
사진 촤측이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좌측)이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2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최근 서울 KBS신관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부분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지난 4월 추천, 5월 예심, 5~6월 공적적격조사 및 추천제한 조회, 6월 본심, 7월 공적심사, 8~9월 정부포상 확정을 거쳐 포상에 이르게 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단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나눔과 지역의 재난예방과 안전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진정성 있게 활발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공단 전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특화된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경영혁신실․교량관리처․도로관리처․주차관리처 등 공단내 각 실․처․원에서 지역사회복지단체와 협업․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해피안전울타리 기술봉사활동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개선사업을 매년 20회 이상 정기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 현장 체험 활동, 찾아가는 학교순회 고압 물세척 재능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공원․유원지에서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자연과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다양한 공원 숲체험 활동 등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자체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