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광산장비 전용전시관 운영
‘2020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광산장비 전용전시관 운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8.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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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장비 등 전시품목 확대… 다양한 볼거리 제공

광물자원공사, 골재협회, 광업협회와 홍보협약 체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차 참가업체 조기모집
지난 제10회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경.
지난 제10회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경.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손동연)가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2020년 10월 29일~11월 1일)에서 광산기계관을 운영, 전시품목을 다양화하고 참가업체를 확대한다.

광산기계관은 관련산업 수요자들이 최신 대형 광산기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크러싱·샌드·리사이클링 플랜트, 콘크러셔, 모바일크러셔, 대형천공기, 염화물측정기 등의 골재 장비와, 악세사리, 부품으로 구성된 골재기계관, 덤프트럭 및 관련 부분품으로 구성된 상용트럭관으로 구성된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트럭쇼, 어태치먼트 전시회 등 단일 품목만이 부각되는 전시회와 달리, 건설장비, 어태치먼트, 부품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 전시회이다.”라며, “골재장비와 상용트럭 분야의 제작사가 출품할 경우, 광산 현장에서 함께 사용되는 굴삭기, 휠로더 등 토공기계 실수요자 참관객과의 연계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광산기계관 운영에 발맞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광산업 육성·지원 기관과 공동으로 세미나·포럼을 개최해 참가업체 및 참관객에게 최신의 산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협찬 기관 승인을 받았으며, 행사 기획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산기계 수요자를 참관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골재협회, 한국광업협회와 홍보협찬 바터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다양한 참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단체 회원사에게는 VIP 라운지 이용권, 경품증정, 단체버스 대절 서비스 등의 참관 혜택이 제공된다.

협회는 광산기계관의 활성화를 위해 광산기계(골재기계, 상용트럭 및 관련 부품) 분야 참가신청 업체 중 10부스 이상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차 참가업체 조기모집을 시행한다. 이 기간 중 신청업체에게는 10%의 임차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회원사, 참가이력, 참가규모 등에 따른 중복 할인 적용 시 최대 30%의 임차료 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