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시설물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 성료
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시설물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 성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7.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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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관리주체·기관 담당자 2천404명 대상 실시···관련 제도 이해도 제고 기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시설물안전법 관리주체 주요 의무이행 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설명회 모습.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시설물안전법 관리주체 주요 의무이행 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설명회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가 국민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각 시설물 관리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제도를 적극 알리며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시설안전공단은 ‘찾아가는 시설물안전법 관리주체 주요 의무이행 사항 설명회’를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별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의 시설물 관리 주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2,404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시설물안전관리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 주요 사항으로 ▲시설물안전법령 해석 및 정책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성능중심유지관리체계 ▲건축물안전점검요령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시설물 준공시 관계 행정기관의 사용승인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누락방지를 위한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경상권역 설명회에서는 지난 5월 부산대 치장벽돌 붕괴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각 학교시설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물안전점검요령을 추가로 설명했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강원권,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으로 나눈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에도 설명회를 개최해 국민 생활에 밀집된 시설물에 대한 안전 확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