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比 신규 사업자 17.9%· 등록주택 19.9% '증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지난 5월 한달 동안 6,35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하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 3,150호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임대주택 사업자 및 등록 규모를 발표했다.
먼저 등록 임대사업자는 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6,358명)를 포함해 총 43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등록 사업자수는 앞선 4월 5,393명 대비 17.9%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체에서 5,064명이 신규 등록해 4월(4,256명) 대비 19.0% 늘었다. 특히 서울지역이 2,351명으로 같은 기간(4월, 1,929명) 대비 21.9%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294명으로 4월(1,137명)보다 13.8% 늘었다.
등록 임대주택은 전국에서 5월 한 달간 1만 3,150호가 증가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총 임대주택 규모는 142만 3,000호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 수는 올해 4월 1만 965호 대비 19.9%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체의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9,720호로 4월(7,971호) 대비 21.9% 증가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4,789호로 4월(3,800호) 대비 26.0% 늘어났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430호로 전월 2,994호 대비 1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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