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엔지니어링 김효상 상무, '발명의 날'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샬롬엔지니어링 김효상 상무, '발명의 날'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5.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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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장애물감지 및 탈선장치·열차 견인전동기 분해 및 조립장치 개발
통합차상신호안전장치 프로젝트 및 지상신호설비 레벨측정장치개발 기획·참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샬롬엔지니어링(주) 김효상 상무이사(사진)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무대학원 법학석사를 이수한 김효상 상무이사는 현재까지 20건의 특허를 출원 등록했고,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2건의 제품을 개발 및 사용화해 회사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샬롬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통합차상신호장치 ‘ATPCS’를 개발해 철도안전 및 운영 효율화는 물론, 한국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공적내용을 보면 열차장애물감지장치를 기반으로 ‘열차 장애물감지 및 탈선장치’와, 열차 구동장치의 견인전동기 분해 및 조립장치를 기반으로 ‘열차 견인전동기 분해 및 조립장치’를 개발했다.

또 통합차장신호안전장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개발해 해외수출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적재산권 관리 책임자로써 지적재산권 보호 및 관리를 위한 기술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기술자료 임치제도 활용 등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기술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동기 부여 및 ‘지상신호설비 레벨측정장치개발’ 국책 연구과제에도 적극 나서 직원들의 신기술 개발 참여 유도에도 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