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산업협회, 성균관대와 인적자원개발 MOU 체결
건설기계산업협회, 성균관대와 인적자원개발 MOU 체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5.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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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산업 인력양성 활성화… CATIA 기반 부품설계 특강 운영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염동관 상근부회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성균관대학교 이준영 공과대학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건설기계산업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염동관 상근부회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성균관대학교 이준영 공과대학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건설기계산업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기계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건설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와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힘을 합친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산하 건설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건설기계산업SC)는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건설기계산업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협회 염동관 상근부회장과 성균관대학교 이준영 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설기계산업 인력양성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기계산업 인적자원 개발 및 산학협력 연계체계 구축 등 총 6개 분야의 협력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오는 7월부터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 소속 12개 대학과 ‘CATIA 기반 부품 설계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인 건설기계산업SC 총괄책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된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여러 학교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건설기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기계산업SC(Sector Council)는 건설기계 산업별 인력수급실태조사 및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무분석 제안 및 자격 활성화, 산학교류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협의체로 2017년부터 건설기계분야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선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