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시장 침체 속 ‘대·대·광’ 잘나간다 ‘인기몰이’
지방 부동산시장 침체 속 ‘대·대·광’ 잘나간다 ‘인기몰이’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5.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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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 심화 속 대구·대전·광주 활황세 돋보여 ‘눈길’

올 지역별 1순위 청약경쟁률 나란히 1·2·3위 차지… 신규단지 ‘억대’ 프리미엄
지난 4월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서울 제외 상위 기록… 집값도 ‘고공행진’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조감도.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방 부동산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구, 대전, 광주 등 ‘대대광’으로 불리는 지역은 오히려 활황세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 대부분 지역의 주택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집값은 물론, 각종 지수들이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시장에서 1순위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대구와 대전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는 ▲e편한세상 남산(대구, 346.51대 1) ▲e편한세상 둔산 1단지(대전, 321.36대 1)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대구, 284.20대 1) ▲대구 복현 아이파크(대구, 280.46대 1) ▲갑천 트리풀 시티(대전, 263.62대 1) ▲e편한세상 둔산 2단지(대전, 241.91대 1 ▲도룡포레 미소지움(대전, 227.30대 1)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경기, 184.61대 1) ▲힐스테이트 펜타힐즈(경북, 173.33대 1) ▲복현자이(대구, 171.41대 1) 순이다.

올해 청약경쟁률을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올해 1월~4월 지역별 청약경쟁률에서 상위 지역 3곳 모두 대전(74.52대 1), 광주(48.57대 1), 대구(29.19대 1)가 차지했다. 심지어 올해 1월 대구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전용면적 84㎡D의 경우 1순위 최고경쟁률 485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대·광’ 지역은 집값 상승률에서도 남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18년 4월~’19년 4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집값 상승률은 평균 0.93% 오르는데 그친 반면, 광주, 대전, 대구는 각각 8.08%, 4.97%, 2.97%로 평균 상승률을 훨씬 웃돌았다.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도 상위권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서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에서 서울(107.3)을 제외한 상위 3개 지역이 광주(103.75), 대구(103.20), 대전(102.9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새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면적 84㎡의 경우 입주권이 올해 4월 8억7,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7억920만원에서 10개월만에 약 1억6,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또 지난해 1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둔산 1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 입주권이 올해 4월 6억4,92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9,680만원보다 약 2억5,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대구, 대전, 광주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692-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동대구로, 국채보상로 등을 이용해 대구 도심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으며, KTX·SRT 및 일반열차 등을 통해 전국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황금초, 황금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구 8학군으로 꼽히는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밀집된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편리한 생활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우체국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민운동장 등 문화시설과 대구고등검찰청, 대구고등법원 등 법조타운도 가깝다.

여기에 10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단지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명성답게 우수한 평면과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ㄱ’자형 주방으로 거실과 주방 간의 개방감이 우수하다. 특히 전용면적 84㎡의 경우 타 단지에서는 보기 드문 4개 침실을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전용면적 84㎡의 경우 총 5개 타입, 75㎡는 총 2개 타입으로 면적대별로 다양한 평면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