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임직원이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이행을 다짐했다.

석유관리원은 1일 본사 강당에서 ‘2019년 CS 슬로건 및 고객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수용하고 실천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 스스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근로자대표의 고객서비스헌장 낭독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고객의 소리, 우리의 미래’라는 CS슬로건 선포 순으로 이어졌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선포식에서 주어진 기본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차량 및 농기계 등 연료 품질점검 및 어린이집과 해수욕장의 토양오염 무상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운영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손주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