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사 간담회 개최···현장 고충 해소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사 간담회 개최···현장 고충 해소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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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부패·예산 이월 없도록 관계자 합심 다짐···고객 감동 실천 통하 상생 경제 구현 기대
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용산에 있는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용산에 있는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협력사 고충 해소에 앞장 서는 등 고객 감동 실현을 통한 상생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소재 본부 및 관내 현장에서 철도건설사업 등에 참여 중인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단의 중점 업무 추진 방향인 ‘3(사고, 부패, 예산 이월)-제로(ZERO)’ 원년의 해 달성과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개선하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실천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단 수도권본부는 이 자리에서 사고 및 부패 방지 대책과 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계획을 공유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적극 이행을 함께 다짐하고, 주 52시간제 도입·기후 변화에 따른 공정 효율화 방안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철도공단 장봉희 수도권본부장은 “우리와 협력사가 힘을 합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해율 제로(ZERO)를 달성하고, 부패 및 예산이월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수도권본부 전 직원이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는 고객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