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지원 확대… 유관기관 협업 워크숍 '개최'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지원 확대… 유관기관 협업 워크숍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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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기부·관세청·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학계 전문가 및 조달기업 참석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적극 참여토록 조달청이 지원 사냥에 나섰다.

조달청은 26일 대전 서구 베스타에서 유관기관과 학계 전문가, 수출유망기업 17개사가 참석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자원 종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외조달시장 지원 전담조직인 ‘조달수출지원팀’ 출범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들로부터 새로운 정책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외교부, 중기부, 관세청, 코트라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 소개와 학계 전문가의 해외조달시장 관련 세미나, 수출유망기업과의 자유토론이 연이어 이어졌다.

특히 외교부와 공동 추진하는 유엔조달개척단 파견 등 ‘유엔 조달시장 진출지원사업’과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우수 조달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효율화할 계획”이라며 “기술력을 가진 우수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