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하수·지열협회, 2019 정기총회 성료
한국지하수·지열협회, 2019 정기총회 성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2.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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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일부 개정 및 예결산 등 총 4가지 안건 심의
‘임철호 회장’이 2019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철호 회장’이 2019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임철호)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유성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협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2019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총에서는 정관 일부 개정과 예결산, 이사 5인 선출, 기본재산의 취득과 처분을 심의 의결했으며, 그 결과 1호 안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2~4호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일부 개정 중 의견이 분분했던 지회 및 지부 선출과 관련해서는 ‘지회장은 대의원 중에서 해당 지회 내에서 추천해 회장이 임명하고, 지부장은 정회원 중 해당 지부 내에서 규정에 의하며 선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관 제16조에 따라 회장이 추천하고 총회가 승인하는 이사 5인에는 그동안 협회 업무기여도, 사회적 경험, 성품, 지역 배분 등을 고려해 (주)지오엔지니어링 김남주 대표(강원), 산수개발(주) 이손형 대표(충남), 지오인프라(주) 김영엄 대표(경북), 한일이앤씨 최성만 대표(서울), 용천개발(주) 이준용 대표(경기)가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회장 및 지난 제2차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이사 10인을 포함, 총 16인의 이사진 구성이 완료됐다. 이사는 2년 이상의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가운데 선출됐으며, 새로 선출된 5인의 이사 임기는 2019년 2월 2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한편, 이어진 기타토의 시간에는 심의 안건 외에도 선거운동의 공명성 강화, 지열 분리 발주 제도개선 촉구를 비롯해 최근 쟁점화 되고 있는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협회 대행사업의 절차 및 대응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에 걸쳐 다양한 내용의 건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