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재난 취약계층 안전 점검실시
칠곡군, 재난 취약계층 안전 점검실시
  • 칠곡=김수용 기자
  • 승인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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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

칠곡군(군수 배상도)은 내달 20까지 기초생활수급자 ? 독거노인 ? 소년소녀가정 등 군내 취약계층 69가구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방재청의 '2008년도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군의 올해 계획인 116가구 중 읍면에서 1차 엄선된 69가구에 대해 우선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전기분야에 누전차단기 작동, 노후 불량전선 방치, 불량 조명기구 사용 여부 등이고 가스누설 여부, 노후불량 가스설비 등 가스시설안전점검과 보일러 작동여부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결과 현장에서 수리 및 필요한 전기부품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특히 화재발생시 내장된 센서가 자동 감지해 경보음을 내어 화재를 조기에 알려주는 단독형 화재경보기(개당 2만3천원 정도)69개도 설치해 줄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