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ㆍ전남, 성전일반산단 MOU체결
서희건설ㆍ전남, 성전일반산단 MOU체결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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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회장 "성전산단을 새로운 투자모델로 창출"

  (주)서희건설(회장 이봉관)과 전라남도는 전남도청에서 19일 성전일반산업단지에 2012년까지 민간자본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민간투자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성전일반산단은 강진군 성전면 일원 1,800천㎡의 면적에 조선 및 환경기자재 산업과 태양광부품 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되며, 2009년 10월까지 산업단지 지정,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인ㆍ허가절차를 거쳐 2009년 10월 공사를 착공해 2011년 10월까지 완공하는 대로 2011년 말부터 공장이 입주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와 강진군은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의 각종 행정절차 이행 지원, 토지 지장물 각종 보상업무 수행 등을 지원하고, (주)서희건설 등 투자기업들은 자금을 투자해 산업단지 조성ㆍ분양 등의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이봉관 (주)서희건설 회장은 "아껴놓은 기회의 땅 전남의 강진 성전산단을 민관이 서로 협력해 Win-Win하는 새로운 투자모델로 창출하는데 미력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영 전남 도지사와 황주홍 강진군수,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인채 (주)새천년종합건설 대표를 비롯 정진욱 나래 I&D 사장, 위재호 광주은행 PF팀장 등 투자회사 관계자, 김태정 강진군의회 회장, 강진군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