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TS세계대회, 국내 첨단 ITS 기술 벤치마킹 열기 뜨거워
부산 ITS세계대회, 국내 첨단 ITS 기술 벤치마킹 열기 뜨거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0.10.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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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ITS)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 및 학술대회인 ‘제17회 부산 ITS세계대회’에서 국내 첨단 ITS 기술에 대한 외국의 벤치마킹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부산 벡스코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국내 첨단 ITS 시설 구축, 운영사례 조사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할 목적으로 국내 ITS관련 주요기관을 방문, 시찰 하고자 전 세계 ITS 분야 전문가 약 천 여명이 참석했다.

ITS 세계대회 기술시찰에 참가하는 주요기관으로는 부산광역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한진해운 신항만,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웨이브 무선통신서비스 시연, 부산도시철도4호선, 울산교통관리센터 등 7개 기관이다. 

류철호 부산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장(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기술시찰 프로그램은 개발 도상국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교통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ITS 기술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