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원 울산항만청 청장, 김영무 선주協 전무 임명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위원장 이정환)의 위원 2명이 교체됐다.
국토해양부는 정창원(54) 울산지방해양항만청 청장과 김영무(53) 한국선주협회 전무를 지난25일자로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임명한다고 울산항만공사에 통보했다.
두 신임 위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종국 전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청장과 한국선주협회에서 퇴사한 박찬재 전 전무를 대신해 임명됐다.
한편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27일 두 신임 위원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전체회의(정기회)를 열어 2007년도 울산항만공사의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확정짓고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평가보고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