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타고 스트레스 다 날려
랜드로버 타고 스트레스 다 날려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06.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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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패밀리드라이빙 강원 하이원리조트 개최


진정한 오프로드 드라이빙 묘미․스릴 만끽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 동훈)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고객 대상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인 ‘랜드로버 패밀리 데이’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본인의 랜드로버 차량을 직접 가지고 참가, 함백산 일대의 오프로드 코스를 비롯해 강원도의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운탄도로(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산악도로) 등 진정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묘미를 맛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운전강사의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이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오프로드 드라이빙에 앞서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인공 오프로드 코스를 설치됐다.


60cm 높이의 장애물 위를 주행하는 범피 섹션, 높이 4m 20cm에 이르는 사면등판코스와 시소 언덕코스 등 총 6가지 인공 오프로드 코스는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급사면 속도제어장치(HDC: Hill Descent Control)’등을 작동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심 50cm의 수로 주행 코스에서는 자동차로 계곡을 건너는 듯한 스릴까지 느낄 수 있는 경험까지 선사됐다.


이 밖에 길이 10km, 최대 경사각이 35.4도에 이르는 스키장의 슬로프 정상까지 랜드로버를 타고 오르는 이색체험도 준비돼 가족, 친구와 함께 갑갑한 도심을 떠난 해방감을 느끼기에 제격이었다는 평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잔디 스키와 인기 가수의 공연, 가족 대항 노래자랑과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됐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활동인 만큼 특히 휴가철인 여름에 즐기기에 좋다"며, "향후에도 오프로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랜드로버만의 첨단 기술력과 전문성 그리고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랜드로버 패밀리 데이’는 지난 해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2회째를 맞는 올는 전국에서 280명의 고객이 참석, 참석 규모가 전년보다 40%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