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 주관사업자 공모
전남도,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 주관사업자 공모
  • 편집국
  • 승인 2010.08.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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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남해안관광 활성화 위해 오는 19일까지 14일간 남해안 관광활성화사업 프로그램 주관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소금이 온다, 공룡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낙지요리 웰빙여행, 막걸리와 홍어가 만났을 때, 태백산맥 문학기행, 자전거로 남해안의 섬 명소 탐방 등 6개 분야에 총사업비는 3억9천900만원이다.

응모 자격은 국내 여행업에 등록된 업체와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법인이 가능하며, 소정양식의 응모제안서를 우편과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프로그램은 남해안 관광활성화 기본방안을 기준으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남해안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위주로 심사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개발 운영비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비를 지원한다.

공모 내용과 제안서는 전남도 홈페이지 공고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그동안 남해안 관광벨트사업 등으로 조성된 문화관광자원을 이번 남해안 관광활성화사업을 통해 프로그램화해 운영함으로써 남해안 관광의 핵심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은 남해안을 형성하고 있는 풍부한 자연과 생태유산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과 남해안에 계승·발전돼온 독특한 문화와 역사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의 매력성 극대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부산, 경남,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출처 : 전라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