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6일 마포구 소재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노·사가 함께 '열린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남인석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유춘민 노조위원장과 노동조합간부가 참여해 현재 회사가 직면하고 있는 경영현안에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근 전국 6개 사업소를 다니면서 3P(Pride, Professional, Profit) 대화를 직접 주도한 남인석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회사의 열린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유춘민 노조위원장은 무엇보다도 회사의 어려운 경영현황을 직접 들으면서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노동조합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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