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승관원,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3.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서부지원, 사고 100일... 따뜻한 사랑실천 앞장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 서울서부지원(지원장 구양회) 직원 20명은 지난 16일 기름유출사고 100일을 맞아 태안군 소원면 백리포 해수욕장 인근에서 기름띠 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직원들이 바위에 붙은 기름때를 제거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나눔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승관원의 따뜻한 사랑실천 일환에서 계획된 것으로, 승관원 전임직원들의 봉사활동에 이어 지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승관원 관계자는 “기름냄새 등으로 작업환경이 열악했지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작업에 몰두했다”며 “조속히 복구돼 서해안 주민들의 삶이 원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