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국민안전 분야 공공기관 협의회의 참석… 국민안전 향상 방안 모색
시설안전공단, 국민안전 분야 공공기관 협의회의 참석… 국민안전 향상 방안 모색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8.1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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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서비스 향상 위해 기관들 합동 추진

▲ 시설안전공단 직원들이 국민안전분야 공공기관 혁신 토론회에 참석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국민 안전 서비스를 향상키기 위해서는 단일 기관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에 공공기관이 힘을 합치고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21일 대전에서 안전 분야 공공기관 합동으로 열린 ‘2018 국민안전 분야 공공기관 협의체회의’ 에 기관 혁신담당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안전 향상에 이바지하고 혁신 시너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여기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가스안전공사,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안전과 관련된 유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KISTEC 안전혁신발굴단’, 시민단체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국민혁신 추진단’ 등 국민의 대표를 옴부즈만으로 구성해 다양한 혁신제안 발굴 및 혁신 협업과제를 수행중인 공단은 이날 다양한 안전관련 유관 기관들의 혁신추진 우수사례, 국민소통 향상 노력을 경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이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다양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현재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수행중인 ‘KISTEC 안전혁신발굴단’ 프로그램을 내년부터는 진주혁신도시의 유관 안전기관과 함께 수행해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강영종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국민 안전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련 기관과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