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2천가구 증가 - 5천2백여가구 일반 분양 예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 1만1,4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삼성건설은 올 주택 건설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서울 ·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작년보다 2,000여가구 많은 1만1,4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방침이다.
삼성건설이 올해 전국에서 내놓을 아파트는 서울 왕십리뉴타운 등 모두 17개 단지, 1만1,454가구로 이 가운데 5,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건설이 올 공급하는 물량 중 서울시내 재개발 사업에서 가장 많은데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내 왕십리 1,2,3구역을 비롯해 같은 성동구 내 옥수12구역, 마포구 아현3구역, 동대문구 답십리16구역과 전농7구역 등에서 래미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건축 아파트는 역삼동 진달래2차, 반포동 삼호가든1 · 2차가 공급예정으로 일반공급분은 각각 24가구와 23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또한 삼성건설은 하반기에 서울 천호동,수원 신동 등에서 각각 870가구와 975가구의 주택을 지주공동사업 형태로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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