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은 정부의 주택규제와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금이 쏠리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5만 6371건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 동기(24만 5756건)대비 1만615건 증가한 수치며, 2016년(1~8월, 16만 5570건)보다는 무려 9만 801건 상승한 거래량이다.
투자수익률도 우수하다. 2017년 한 해 동안 상업시설은 6%을 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중대형 상가는 6.7%, 집합 상가는 6.4%, 소규모상가 6.3%로 기준 금리 대비 4배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역시 중대형 상가 1.7%, 집합 상가 1.8%, 소규모 상가 1.6%로 작년 동기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렇다 보니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경기 부천시에 분양된 '힐스 에비뉴'는 청약결과, 평균 10대 1, 최고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일 만에 완판됐다. GS건설이 지난 3월 공급한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 4월 현대산업개발' 부평 아이파크 스토어'도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규제, 전매제한, 청약조건 강화 등으로 아파트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목돈이 몰리고 있다"라며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이 경기도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2에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 만큼 입주 기업 근무자를 고정 수요로 품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타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학교, 공장 등이 자리해 외부 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 스트리트형 구성을 갖춘다는 점 역시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에 들어서는 만큼 지식산업센터와 동일한 입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는 중앙선 도농역, 8호선 연장사업 다산역(가칭, 2022년 개통 예정)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다. 또한, 왕숙천, 체육공원 등이 인근인 만큼 폭 넓은 유동인구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미래 가치를 높이는 개발호재도 보유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바로 앞 입지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다산신도시를 대표하는 중심상업지구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책에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상업시설에 투자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근로수요, 인근 아파트 주거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이용객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주 7일 상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의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다산동 250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