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청렴·반부패 조직문화 확산 총력···사회적 가치 실현 효율성 제고
시설안전공단, 청렴·반부패 조직문화 확산 총력···사회적 가치 실현 효율성 제고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9.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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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청렴·반부패 활동 MOU 체결···강도 높은 대책 공동 추진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1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반부패, 청렴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공간 신주열 감사실장(왼쪽)과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청렴·반부패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청렴·반부패 활동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부패 활동 확산과 청렴성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보다 내실 있는 협업 체계를 갖춰 사회적 가치 실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설안전공단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강도 높은 청렴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기관 간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공유를 통한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정착 ▲청렴제도 개선 ▲청렴 교육 및 정보 교류 확대 등이다.

시설안전공단 신주열 감사실장은 “양 기관의 청렴 노하우 교류가 가능해져 보다 수준 높은 반부패확산활동으로 더욱 청렴한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강창원 감사위원장은 “실질적인 청렴·반부패활동 참여와 실천을 통해 두 기관이 한 단계 더 성숙한 청렴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