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도약 위한 2018 IEC 부산총회 D-50"
부산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도약 위한 2018 IEC 부산총회 D-50"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8.08.28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기념 이벤트·국제표준세미나 등 사전행사 진행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을 실현을 위한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행사 분위기 고조 등을 위한 기념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8 IEC 부산총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8월 마지막 주를 D-50 기념주간으로 설정,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와 기표원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D-50 기념주간에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 ▲IEC 부산총회 지원단 발대식 ▲국민과 함께하는 IEC 부산총회 D-50! 이벤트 ▲국제표준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는 IEC 부산총회 공식 SNS에서 공식 계정 팔로우하기, 응원 댓글 남기기, 부산총회 해시태그 남기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오늘(28일) 발대식을 갖는 ‘IEC 부산총회 지원단’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에게 국제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표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꾸려졌으며, 교육을 거쳐 총회 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29~30일 양일간 해운대 해변에서 진행되는 ‘IEC 부산총회 D-50! 이벤트'에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형 모자이크벽, 나만의 표준 부채․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29일 열리는 국제표준세미나에는 경남지역 산․학․연 전문가와 전기전자전공 대학생이 참여하며, 국제표준화 참여방법, 기업의 표준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 곳곳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IEC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총회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협력을 약속했다.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념행사를 통해 총회 개최를 알리고 표준화 활동에 대한 잠재적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면서, “전기전자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50여일간 철저히 준비해 역대 최고의 총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