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 1만 3천348가구···전월 比 4.9% ↑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지난 6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주택이 6만 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5만 9,836가구 대비 3.7%, 2,214가구 증가한 총 6만 2,050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준공 이후 미분양은 같은 기간 1만 3,348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1만 2,722호 대비 4.9%(626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9,508가구로, 전월 9,833가구 대비 3.3%(325가구) 줄었다. 반면 지방은 5만 2,542가구로, 전월 5만 3가구 대비 5.1%(2,539가구)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5,465가구 대비 1.2%(63호) 감소한 5,402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5만 4,371가구) 대비 4.2%(2,277가구) 증가한 5만 6,648가구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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