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인기 업은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주목
지역주택조합 인기 업은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주목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7.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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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원대 시작 합리적 가격, 멀티세권… 홍보관 개관 후 2만여명 다녀가 눈길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내부.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6.3주택법 개정으로 사업안정성과 투명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아파트 시공 시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돼 중간 시행사를 거치지 않고 일반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 무주택세대주(세대원포함)이거나 85㎡ 이하 소형주택 1채만 가지고 있는 조합원의 경우 사업의 주체로 아파트를 건설원가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낮은 사업 안정성은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왔다. 토지확보가 어렵고 사업이 지연되거나 추가분담금이 발생하는 등 위험요소들이 적지 않아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6.3 주택법이 개정됐다.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중심으로 다양한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에게는 호재다.

6.3주택법 개정으로 조합원 모집 시 자격을 갖춘 전문 주택건설사업자가 사전 신고 후 관할지 자체의 승인을 얻어 신고필증을 교부 받아야만 가능하다.

공고를 통한 공개모집이 원칙이며, 사업성이 부당할 경우 지자체에서 모집 신고를 거부할 수 있다. 또한 즉시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게 용도가 변경된 땅에만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시공사도 단순 MOU 계약이 아닌 책임시공과 시공보증(공동사업진행)으로 선정해 대행사로 인한 피해를 방지했다.

개정 이후 토지 확보율을 공개적으로 고시해야 함에 따라 조합가입을 희망하는 누구나 토지 확보율을 알고 조합에 가입할 수 있어 토지 안정성도 강화됐다.

이런 부동산 시장 훈풍 속에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이 조합원 모집에 나서 화제다.

6.3주택법 개정안이 적용돼 토지를 95% 이상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위험이 적은 투자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1층~지상 27층, 22개동, 전용 59㎡~84㎡ 총 1,550세대 규모로 차별화된 설계가 눈길을 끈다.

전 세대 4베이, 4룸의 중소형 평면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넓혔다.

가변형 벽체와 주방 팬트리 등도 마련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계절창고가 전 세대에 제공되며, 스파와 골프와 같은 여가를 위한 시설과 조식을 제공하는 브런치라운드 서비스도 선보인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로 품격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기에 좋다. 전자가전제품, 특화된 수납시설, 발코니 확장이 무상 풀옵션으로 제공돼 입주자들의 비용 부담도 덜었다.

훌륭한 지역적 입지도 돋보인다.

화성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신도시, 수원 광교신도시 등의 중심에 위치했다. 특히 동탄생활권에 위치해 백화점, 은행, 병원, 도서관, 극장, 마트, 관공서 등 동탄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오산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과 주변 도심 개발이 예정돼 향후 충분한 편의시설 확보가 계획됐다. 삶의 질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망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세마역, 서동탄역 등이 인접해 수도권으로의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북오산IC, 서오산TG, 안녕IC 수도권순환고속도로(봉담, 동탄) 등도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충분하다. 인근에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제2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오산가장3일반산업단지가 2020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탄1, 2신도시, 병점지구, 세교지구 등 단지 인근에 도시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꾸준한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 주변의 지속적인 도시개발사업까지 예정돼 미래가치의 상승이 예상되는 이 단지는 학세권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까지 갖췄다.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한신대학교, 병점 시립도서관 등 풍부한 교육인프라도 조성됐다.

독산(해발 208m)에 위치한 독산성, 산림욕장, 세마대 등 다양한 사적과 여가를 위한 산책로도 인근에 자리했다. 오산세마공원과 구봉산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숲세권’ 프리미엄도 만끽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도 빠질 수 없는 장점이다.

가성비 좋은 단지로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일반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대를 넘은 상황에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7일 그랜드 오픈 후 2만여명이 방문해 인기가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