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퍼니시드 시스템 적용된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 오피스텔 인기
풀퍼니시드 시스템 적용된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 오피스텔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7.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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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필수 가구·가전 제공… 수요 몰리며 ‘관심집중’

▲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 숲 투시도.

최근 1인 가구로 대표되는 싱글 주거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일명 '풀옵션'의 개념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옷장과 빨래건조기 등의 가구가 제공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 오피스텔은 주거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할 수 있어 이사가 잦은 1~2인 가구에게 인기가 좋다.

실제로 최근 분양 시장에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은 청약 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은 냉방기, 화장대, 붙박이장, 비데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 제품들이 무상 옵션으로 제공돼 평균 4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송도 SK뷰 센트럴' 역시 전기쿡탑과 욕실 수납장, 붙박이장 등 빌트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51.3대 1이라는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1~2인 가구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신규 소형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동탄역세권 인근에서 공급하는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이다. 이 단지는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그 중 전용면적 22~33㎡규모의 오피스텔 600실이 풀퍼니스드 시스템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22~33㎡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지만 거실과 침실 공간을 분리하는 슬라이딩도어가 무상 옵션으로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여기에 콤비냉장고와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전기쿡탑, 일체형 미세먼지 센서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옵션이 빌트인 설계돼 공간 활용은 물론 입주자 만족도까지 극대화할 전망이다.

복합단지로 지어져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헬스장, 탁구장,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함 등 다양한 보안 시스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 연면적 1만4697㎡ 규모의 북유럽풍 스트리트 테마상가인 '오슬로애비뉴'와 업무시설 365실도 함께 들어선다. 향후 입주가 완료되면 주거와 업무, 쇼핑까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세권 입지를 갖춰 출퇴근도 편리하다.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내 도착이 가능하다. 오는 2021년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총 면적 155만6천㎡ 규모의 동탄테크노밸리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며 판교테크노밸리(66만1천㎡)의 2.3배, 광교테크노밸리(26만9천㎡)의 5.7배 이상의 규모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깝다.

한편,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오피스 365실, 연면적 1만4,697㎡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인 '오슬로애비뉴'도 함께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