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사회적 가치 실현"
시설안전공단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사회적 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7.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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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억 3천억 구매 실적 달성···올 上 7천만원 상회 전년 대비 구매액 증가 전망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구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구매액이 많을 것으로 전망, 상생 발전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안전공단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설안전공단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구매 프로세스 등을 개선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업체와의 단가계약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스템도 정비한 바 있다.

특히 계약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별도 교육까지 실시한 결과 지난 한 해 공단은 1억 3,000만원어치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7천만원이 넘는 구매액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강영종 이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갈수록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