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임직원 대상 정보공개 특강 실시···국민 참여 확대 총력
시설안전공단, 임직원 대상 정보공개 특강 실시···국민 참여 확대 총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7.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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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종 이사장 "안전 직결 계측 데이터 대국민 공개 中···지속 확대해 안전혁신 실현"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모두 하나되는 공감아카데미를 개최,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국민 참여를 확대해 윤리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국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도 앞장 서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참여를 다각적으로 확대해 윤리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특강에는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행정개혁시민연합 서영복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서 대표는 최근 공공기관의 필수 과제로 떠오른 사회적 가치 달성과 관련한 정보공개의 중요성, 관련 업무 담당자의 유의 사항, 정보공개 청구시 국민의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영복 대표는 정보공개로 국민의 행정 참여가 확대되고, 그 결과 공공기관이 투명한 윤리 경영을 이루는 선순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공단은 이미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 관련 데이터, 특수교량 계측데이터 등을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확대해 국민을 위한 안전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정보공개 절차 간소화와 국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